이대호 4경기 연속 결장…시애틀 연장 10-7 승리

이대호 4경기 연속 결장…시애틀 연장 10-7 승리

입력 2016-04-22 05:43
업데이트 2016-04-22 05:4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의 거포 이대호(34)가 4경기 연속 결장했다.

이대호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해 벤치에서 머물렀다.

그는 지난 16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친 이래 4경기째 벤치를 지켰다.

좌타자인 애덤 린드와 1루 수비를 나눠 보는 이대호는 왼손 투수가 등판할 때 출전한다.

린드는 5타수 2안타를 치고 2득점을 올려 팀의 10-7 승리에 힘을 보탰다. 주포 로빈손 카노는 7-7이던 연장 10회 결승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대호는 22일부터 원정 9연전의 마지막 무대인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출전할 전망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