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와 폭설을 동반한 폭풍 ‘그레이슨’이 미국 동부를 강타한 4일(현지시간) 뉴욕의 브루클린 다리를 건너는 한 남성의 얼굴이 얼음으로 뒤덮여 있다(왼쪽). 고글과 목도리, 모자로 ‘중무장’한 여성(가운데)처럼 브루클린 시민들은 외출할 때 두툼한 외투와 털모자 등으로 꽁꽁 싸매 기록적인 추위를 견디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폭풍으로 큰 파도가 일어 홍수가 난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현장을 정리하는 소방관. 이날 뉴욕에는 눈이 30㎝ 넘게 쌓였고 보스턴 해안가는 파도로 침수됐다. 이 외에도 4000편 이상의 항공기가 결항하고 100만명이 넘는 학생들이 학교에 가지 못했다. 뉴욕·보스턴 로이터·AFP·EPA 연합뉴스
한파와 폭설을 동반한 폭풍 ‘그레이슨’이 미국 동부를 강타한 4일(현지시간) 뉴욕의 브루클린 다리를 건너는 한 남성의 얼굴이 얼음으로 뒤덮여 있다(왼쪽). 고글과 목도리, 모자로 ‘중무장’한 여성(가운데)처럼 브루클린 시민들은 외출할 때 두툼한 외투와 털모자 등으로 꽁꽁 싸매 기록적인 추위를 견디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폭풍으로 큰 파도가 일어 홍수가 난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현장을 정리하는 소방관. 이날 뉴욕에는 눈이 30㎝ 넘게 쌓였고 보스턴 해안가는 파도로 침수됐다. 이 외에도 4000편 이상의 항공기가 결항하고 100만명이 넘는 학생들이 학교에 가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