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호 태풍 ‘다나스(Danas)’가 6일 필리핀 주변해역으로 접근하면서 세력을 강화, 방재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고 현지 방송이 6일 보도했다.
ABS-CBN방송은 기상당국을 인용, 태풍 다나스가 이날 오전(현지시간) 루손섬 북단에서 동쪽으로 약 1천460㎞ 떨어진 해상에 도달했다면서 태풍 중심의 순간 최대풍속은 시속 150㎞라고 전했다.
다나스는 시속 30㎞의 속도로 서북서진할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앞서 dzBB방송은 필리핀 주변지역이 이날 저녁 다나스의 영향권 아래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기상당국은 이번 태풍으로 서부 팔라완과 비사야제도, 남부 민다나오 일대에 천둥을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번 태풍은 그러나 필리핀 본토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는 않을 것으로 당국은 내다봤다.
다나스는 오는 7일 오전 필리핀 주변지역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측됐다.
연합뉴스
ABS-CBN방송은 기상당국을 인용, 태풍 다나스가 이날 오전(현지시간) 루손섬 북단에서 동쪽으로 약 1천460㎞ 떨어진 해상에 도달했다면서 태풍 중심의 순간 최대풍속은 시속 150㎞라고 전했다.
다나스는 시속 30㎞의 속도로 서북서진할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앞서 dzBB방송은 필리핀 주변지역이 이날 저녁 다나스의 영향권 아래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기상당국은 이번 태풍으로 서부 팔라완과 비사야제도, 남부 민다나오 일대에 천둥을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번 태풍은 그러나 필리핀 본토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는 않을 것으로 당국은 내다봤다.
다나스는 오는 7일 오전 필리핀 주변지역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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