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日미쓰비시,강제연행 中피해자 3천여명에 보상금…전후 최대규모

日미쓰비시,강제연행 中피해자 3천여명에 보상금…전후 최대규모

입력 2016-06-01 16:04
업데이트 2016-06-01 16:0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1인당 1천800만원 지급 합의…日패전후 최대 규모의 보상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이뤄진 중국인 강제노동과 관련해 일본 기업인 미쓰비시(三菱) 머티리얼이 3천명 이상의 중국인 피해자들에게 사죄금을 지급하기로 피해자측과 합의했다고 일본 언론이 1일 일제히 보도했다.

일본 언론에 의하면, 이날 미쓰비시 머티리얼은 강제연행돼 노동한 중국인들에게 1인당 10만 위안(약 1천 805만원)의 사죄금을 지급하기로 하는 화해안에 조인했다.

이는 패전후 일본 기업의 보상 규모로는 가장 크다고 교도통신은 소개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