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만의 가요계 컴백 정미조, 소극장서 팬들 조우

37년만의 가요계 컴백 정미조, 소극장서 팬들 조우

입력 2016-12-14 14:09
업데이트 2016-12-14 14:0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정미조 연합뉴스
정미조
연합뉴스
올해 초 37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 정미조가 소극장 무대에서 팬들과 다시 만난다. 14일 소속사 JNH뮤직에 따르면 정미조는 28~29일 오후 8시 300석 규모의 성수아트홀에서 ‘귀로’란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

정미조는 지난 2월 새 앨범을 발표하고 4월 LG아트에서 생애 첫 콘서트를 가졌다. 37년 만의 복귀임에도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개여울’과 ‘휘파람을 부세요’ 등 히트곡을 비롯해 신곡들, 평소 즐겨 부르던 팝 넘버를 들려준다.

1972년 데뷔한 정미조는 패티 김을 이을 디바로 주목받았으나 1979년 돌연 은퇴하고 자신의 예술적인 꿈을 좇아 프랑스 파리로 미술 유학을 떠났다. 1993년 파리7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화가의 길을 걸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