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부고] ‘CDMA 도입’ 경상현 초대 정통부 장관 타계

[부고] ‘CDMA 도입’ 경상현 초대 정통부 장관 타계

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입력 2016-01-03 22:44
업데이트 2016-01-03 23:0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경상현 초대 정통부 장관 연합뉴스
경상현 초대 정통부 장관
연합뉴스
초대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낸 경상현 정보통신기술(ICT)대연합회 회장이 지난 2일 새벽 급환으로 별세했다. 79세. 고인은 문민정부 시절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 발탁돼 신설한 정통부의 초대 장관을 지냈다. 서울고와 서울대 공대(2년 수료), 미국 로드아일랜드대를 거쳐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자통신연구소장 재직 때는 국산전전자교환기(TDX) 등 정보기술(IT) 개발을 주도했다. 체신부 차관 때는 위성방송 전송방식,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방식의 도입 결정을 주도해 ICT 업계에선 ‘CDMA 개발의 주역’으로 불린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5일 오전 10시 30분. 유족으로는 아내 박요원씨와 1남 1녀가 있다. (02)2258-5940.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16-01-04 29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