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하 “野, ‘청년일자리 창출법안’ 처리 발목”

황진하 “野, ‘청년일자리 창출법안’ 처리 발목”

입력 2015-07-31 09:55
업데이트 2015-07-31 09:5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국민기대 부응하는 공천·선거제도 만들 것”

새누리당 황진하 사무총장은 31일 “야당이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에 통과되지 않고 있는 청년일자리 창출법안 처리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황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정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일자리 문제는 당대당으로 입씨름할 게 아니다”면서 “야당도 적극적인 자세로 국회에서 잠자는 법 처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정부가 발표한 청년일자리 대책이 대단히 미흡하다고 평가했다”며 “정부 대책이 미흡하다고 지적을 할 수 있지만 더 관심을 가져주실 것은 관련 법안 처리”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와 관련, “대표적 청년일자리 창출 법안인 서비스발전기본법은 한국개발연구원(KDI) 분석 결과 2020년까지 약 35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황 사무총장은 이어 선거제도 개선과 관련, “새누리당은 국민만 바라보며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공천·선거제도를 개정하겠다”면서 “혁신을 통해서 내년 총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