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朴대통령, 북핵여파속 경제계 신년인사회 예정대로 참석

朴대통령, 북핵여파속 경제계 신년인사회 예정대로 참석

입력 2016-01-06 17:09
업데이트 2016-01-06 17:0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靑관계자 “흔들림없이 경제활동 해달라는 의미”경제계 신년인사회서 투자확대·일자리 창출 당부

박근혜 대통령은 6일 북한의 수소탄 실험 성공 주장 등 4차 북핵실험 여파 속에 경제계와의 신년인사회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6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신성장동력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제 6단체장과 전국의 대·중소기업 대표, 주한외교 사절 등 사회 각계 인사 1천500명이 참석했다.

북한이 수소탄 형태의 제4차 핵실험을 전격 단행한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박 대통령이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것은 올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북한발(發) 위협요인이 발생했지만, 각 경제주체가 동요하지 말고 흔들림 없이 일상적인 경제활동을 영위해달라는 의미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올해가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세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마지막 해인 만큼, 4대 개혁과 혁신개혁과제를 마무리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설명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기업인들에게 ▲고부가가치 신사업 분야에 대한 적극적·선제적 투자 ▲성과공유제 확산 등 대·중소기업 상생 생태계 조성 ▲청년고용 확대 등 일자리 창출 노력 등을 당부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