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박선숙 전의원, ´안철수 신당´ 집행위원장 맡아

박선숙 전의원, ´안철수 신당´ 집행위원장 맡아

안석 기자
안석 기자
입력 2016-01-13 11:35
업데이트 2016-01-13 11:3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사실상 당 사무총장 역할

 진심캠프 공동선거대책본부장 출신 박선숙 전 의원이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 집행위원장으로 13일 임명됐다. ‘안철수 신당’인 국민의당은 이날 창준위 조직 인선을 단행했다.

이미지 확대
박선숙 의원
박선숙 의원
 국민의당은 상임부위원장에 김한길 의원을 임명하고 김영환 의원이 부위원장 겸 전략위원장을, 김동철·문병호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도록 했다고 밝혔다. 황주홍 의원은 정강정책기초위원장, 유성엽 의원은 당헌기초위원장을 각각 맡았다.

박 전 의원은 집행위원장을 맡아 창당 사무 실무을 실질적으로 지휘하게 된다. 이태규 전 창당실무준비단장은 “집행위원장은 당의 사무총장과 같은 역할”이라고 설명해 박 전 의원이 신당에서 상당한 권한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단장은 창준위 실무지원단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대변인 역할을 잠정 수행하기로 했다. 공석인 대변인에는 김관영 의원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