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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카드수수료 조정 ‘업계 불만’ 청취 간담회

與, 카드수수료 조정 ‘업계 불만’ 청취 간담회

입력 2016-01-15 07:08
업데이트 2016-01-15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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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15일 최근 카드사들이 중·대형 가맹점들에 수수료 인상을 통보한 것과 관련,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앞서 지난해 11월 당과 정부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차원에서 연매출 3억원 미만 영세가맹점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수수료율을 인하키로 결정했고, 이를 이달 말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그러나 최근 카드사들이 연매출 3억원 이상의 일부 중형 가맹점에 대해서는 수수료 인상을 통보, 업계에서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어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 당국에 전달하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용태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대한약사회, 서울남서부슈퍼마켓협동조합,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이 참석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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