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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오늘 필리버스터 중단”…9시 회견은 의총후로 연기

이종걸 “오늘 필리버스터 중단”…9시 회견은 의총후로 연기

입력 2016-03-01 09:37
업데이트 2016-03-0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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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필리버스터 종료를 놓고 막판 내부 의견 조율에 나선 가운데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종걸 원내대표가 전병헌의원과 함께 동료의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중 의원총회를 열고 의원들을 설득 한 후 필리버스터 종료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더불어민주당이 필리버스터 종료를 놓고 막판 내부 의견 조율에 나선 가운데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종걸 원내대표가 전병헌의원과 함께 동료의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중 의원총회를 열고 의원들을 설득 한 후 필리버스터 종료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1일 테러방지법 처리 저지를 위해 진행중인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이날 중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성명서에서 “더민주는 뜻깊은 3월 1일, 오늘 중으로 소위 테러방지법에 대한 무제한 토론을 마칠 예정”이라며 “더민주는 의원총회를 통해 의견을 모아 자세한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오전 9시에 예정된 기자회견은 연기해서 추후 다시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당초 이 원내대표는 오전 9시 회견 뒤 의총을 열어 중단 배경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필리버스터 중단에 대한 당내 일부 반발이 나오자 ‘의총 후 회견’으로 변경한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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