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더민주, 필리버스터 중단 최종결론…국회 내일부터 정상화

더민주, 필리버스터 중단 최종결론…국회 내일부터 정상화

입력 2016-03-01 23:01
업데이트 2016-03-01 23:0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더불어민주당은 1일 테러방지법 처리 저지를 위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중단키로 최종 결론냈다.

더민주는 이날 밤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진통 끝에 이 같이 결정했다 이언주 원내 대변인이 전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이 원내대표의 토론을 마지막으로 필리버스터는 종결할 것”이라며 “이 원내대표는 국민에게 호소하는 심정으로 마지막 필리버스터를 최선을 다해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민주는 필리버스터가 끝나면 2일 국회 본회의에 참여해 테러방지법은 물론 선거구 획정을 위한 공직선거법, 북한 인권법을 비롯한 무쟁점 법안 처리에 나설 예정이어서 필리버스터로 빚어진 파행국회도 정상화할 전망이다.

더민주가 지난 23일 정의화 국회의장의 테러방지법 본회의 직권상정에 반발해 법안 저지를 위해 7일 넘게 필리버스터를 이어왔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