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2월 IAEA회의 의장국으로서 핵안보 공고화 기여”

정부 “12월 IAEA회의 의장국으로서 핵안보 공고화 기여”

입력 2016-04-02 10:02
업데이트 2016-04-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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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박근혜 대통령 등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정상들이 1일(미국 현지시간) 채택한 워싱턴 코뮈니케(공동선언문)와 관련, “12월 국제원자력기구(IAEA) 핵안보 국제회의 의장을 수임해 국제 핵안보 체제를 공고히 하고 정상회의 성과를 발전시켜 나가는데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워싱턴 코뮈니케 채택과 관련해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는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코뮈니케 및 5개 행동계획 이행을 위해 힘쓰는 한편, 국제 핵안보 체제 발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정상들은 이날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핵·방사능 테러대응 국제공조 등을 담은 코뮈니케와 유엔, IAEA, 인터폴, 세계핵테러방지구상, 글로벌파트너십 등 핵안보 국제기구 및 협의체의 활동을 지지하는 5개 행동계획을 채택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5개 행동계획 성안 과정에 적극 참여했고, ‘핵·방사능 테러 대비 및 대응역량 강화’, ‘유엔안보리 결의 1540호 보편적 이행 강화’ 등의 공동성과물을 주도해서 발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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