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제7차 당대회 자강도 대표로 추대

北김정은, 제7차 당대회 자강도 대표로 추대

입력 2016-04-20 09:12
업데이트 2016-04-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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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노동당 자강도 대표회에서 다음 달 열리는 제7차 노동당 대회 대표자로 추대됐다.

조선중앙방송은 20일 “김정은 동지를 조선 노동당 제7차 대회 대표로 높이 추대할 데 대한 결정서가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고 보도했다.

김재룡 자강도 당위원회 책임비서는 추대사에서 “우리 조국을 세계적인 군사강국, 핵강국의 전열에 높이 올려세운 것은 민족사적 대공적”이라며 “원수님은 청년강국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치고 강성국가 건설에서 대기적, 대비약을 이루도록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대표회에서는 당대회에 참가할 대표자 선거와 방청자 추천, 도 당위원회 사업 총화(분석), 도 당검사위원회 사업 총화, 도 당위원회 지도기관 선거도 진행됐다.

앞서 북한은 감 재1위원장을 당 평안남도 대표회와 당 인민군 대표회에서 당대회 대표로 추대했다. 북한은 다음 달 당대회를 앞두고 도(道)별로 당 대표회를 열어 당대회에 참가할 대표자를 선출하는 일정을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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