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베트남 농촌청년들 ‘새마을운동’ 배우러 한국온다

베트남 농촌청년들 ‘새마을운동’ 배우러 한국온다

입력 2016-07-01 07:16
업데이트 2016-07-01 07:1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공공외교 전문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베트남 농촌의 청년 지도자를 국내로 초청해 한국 농업정책을 소개한다고 1일 밝혔다.

방한단은 우리 읍, 면에 해당하는 베트남 각 지방에서 40여 명이 선발됐으며, 3∼17일 국내 각지를 돌며 새마을운동 현장을 시찰하고 농촌 발전 정책을 살펴본다.

이들은 한국 사회와 문화, 미래 농업 전망 등을 주제로 특강을 듣고, 농촌진흥청과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등을 방문해 현안을 살핀다. 특히 전남 나주의 농가를 찾아가 농업 전문 경영 기법을 배운다.

베트남 빈딘 성 정당위원회의 레 민 뚜안 부위원장은 “한국의 선진 농법과 농가 경영 기법을 벤치마킹해 베트남에도 이를 널리 전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KF는 2014년부터 3년째 베트남 청년을 초청해 차세대 농업 지도자로 육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