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기업들 신산업투자·일자리 창출 앞장서야”

朴대통령 “기업들 신산업투자·일자리 창출 앞장서야”

입력 2016-08-15 10:48
업데이트 2016-08-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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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5일 “기업들이 신산업 진출을 두려워해 머뭇거린다면 경제의 역동적 발전은 요원한 일이 될 것”이라면서 “정부를 믿고 자신감을 갖고 과감한 신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 71주년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통해 “신산업 창출은 곧 국가의 미래성장동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박 대통령은 “정부는 산업구조의 새 판을 짜는 적극적인 기업 구조조정, R&D 시스템의 근본적 혁신과 ‘파괴적 혁신’ 수준의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들이 자신감을 갖고 신산업 창출에 나서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또 “4차 산업혁명에서는 전 세계가 과거에 없던 길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더 이상 추격자가 아니라 선도자가 되어야 하고 우리가 노력하면 분명히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창조경제 전략이야말로 우리 경제를 세계 경제의 선도국가로 도약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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