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전 청와대 간호장교 “대통령에게 주사 처치 안해”

신보라 전 청와대 간호장교 “대통령에게 주사 처치 안해”

김서연 기자
입력 2016-12-14 13:51
업데이트 2016-12-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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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출석하는 신보라 전 청와대 의무장교
청문회 출석하는 신보라 전 청와대 의무장교 신보라 전 대통령경호실 의무실 간호장교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보라 전 청와대 간호장교가 14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주사 처치 의혹을 부인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제3차 청문회에 참석한 신 전 간호장교는 “대통령에게 (마늘, 감초, 태반주사 등을) 처치한 적은 없다”고 진술했다.

그는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3년 정도 청와대 근무 기간 동안에 주사 처치한 적이 없다고 했는데 맞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대통령이 아닌 일반 직원에게는 처치한 적이 있느냐”는 물음엔 “있다. 마늘주사는 제 기억에 일반 직원 대상으로 처치한 적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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