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고위급회담이 열리는 9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에서 남측 대표단 차량이 임진강을 건너고 있다. 2018.1.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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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대표단은 9일 오전 9시 30분쯤 군사분계선(MDL)을 도보로 넘어 회담장인 판문점 남측 지역 평화의 집에 도착했다.
앞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수석대표를 맡은 우리 대표단 5명은 오전 8시 46분쯤 회담장에 먼저 도착했다.
남북은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회담에 돌입했다. 회담에서는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남북관계 개선 방안이 논의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