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강원도당, 유세단에 로고송·율동 중단

민주 강원도당, 유세단에 로고송·율동 중단

입력 2012-12-02 00:00
업데이트 2012-12-02 16:1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민주통합당 강원도당은 2일 박근혜 대선후보의 핵심 측근인 이춘상 보좌관의 교통사고 사망사건과 관련, 유세단의 로고송과 율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 강원도당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면서 “현 시간부터 내일 하루 동안 강원도 유세단의 율동과 로고송 등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이 보좌관은 박 후보의 강원도 유세일정 수행을 위해 이날 강원도 원통에서 춘천으로 이동하던 중 낮 12시15분께 홍천군 두촌면 천현리에서 타고 있던 카니발 승합차가 도로 우측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면서 숨졌다.

함께 타고 있던 일행 5명도 중경상을 입었다.

이 보좌관의 시신은 홍천 아산병원에서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새누리당도 당분간 전국 유세단에 로고송과 율동을 전면 금지하도록 지시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