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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우유주사’로 조사받는다더니 결국…

이승연, ‘우유주사’로 조사받는다더니 결국…

입력 2013-01-25 00:00
업데이트 2013-01-2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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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추가 녹화 취소…관계자 “방송은 예정대로 진행”

 이른바 ‘우유주사’로 불리는 마약류 의약품 프로포폴 불법투여 혐의를 받고 있는 탤런트 이승연(46)이 진행을 맡고있는 케이블TV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의 추가 촬영이 취소됐다.
이승연이 프로포폴 불법투약혐의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스포츠서울닷컴DB
이승연이 프로포폴 불법투약혐의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스포츠서울닷컴DB


 스토리온 관계자는 24일 오후 언론과의 통화에서 “이승연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오늘 추가 촬영을 취소했다.”면서 “하지만 정규 방송분은 이미 지난주에 촬영을 마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스토리온에 따르면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는 격주로 녹화를 하고 있다. 이승연은 지난 17~18일 녹화를 마친 뒤 24일 추가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이 관계자는 “오늘 분량은 굳이 촬영할 필요가 없는 부분”이라면서 “프로그램은 예정대로 방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승연은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소속사인 제이아이스토리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승연은 척추 골절과 피부과 치료과정에서 프로포폴을 맞은 것”이라면서 “불법적으로 투약을 받은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소속사는 또 “치료에 관련된 자료 및 진단서를 공개할 의사가 있으며 이를 검찰 조사 과정에서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프로포폴 불법투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지난 23일 시술 이외의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의혹이 있는 탤런트 장미인애(29·여)를 소환해 조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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