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초대 교육부장관으로 내정된 서남수(61) 위덕대 총장은 13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 내정자는 “며칠전 장관 후보에 올랐다는 연락을 받았지만 낙점이 될 줄 몰랐다”며 “오늘 오전 뉴스를 보고 내정이 된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박 당선인의 교육관련 주요 공약인 자유 학기제와 선행학습 금지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인수위와 정책 검토 및 조율을 거쳐 추후 상세하게 밝히겠다”고 말했다.
또 산학협력 이관 등 교육부 분리로 인한 각종 민감한 사안들에 대해서도 “변화되면 거기에 맞춰 안정시키는 게 중요하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서 내정자는 “6개월간 위덕대 총장으로 일해 지역대학과 지역 교육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이 경험을 토대로 지역 교육의 발전 방향을 찾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청문회 절차가 남아 있어 당장 구체적인 생각을 밝히기 곤란하다”며 “생각을 정리해 청문회를 통해 정책과 입장을 소상하게 밝히겠다”며 말을 아꼈다.
서 내정자는 30년간 교육부에서 일한 정통 교육관료 출신으로 2007∼2008년 참여정부의 마지막 교육차관을 지낸 후 5년간 교육부를 떠나있다 이번에 ‘깜짝’ 발탁됐다.
작년 9월부터 경주 위덕대 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연합뉴스
서 내정자는 “며칠전 장관 후보에 올랐다는 연락을 받았지만 낙점이 될 줄 몰랐다”며 “오늘 오전 뉴스를 보고 내정이 된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박 당선인의 교육관련 주요 공약인 자유 학기제와 선행학습 금지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인수위와 정책 검토 및 조율을 거쳐 추후 상세하게 밝히겠다”고 말했다.
또 산학협력 이관 등 교육부 분리로 인한 각종 민감한 사안들에 대해서도 “변화되면 거기에 맞춰 안정시키는 게 중요하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서 내정자는 “6개월간 위덕대 총장으로 일해 지역대학과 지역 교육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이 경험을 토대로 지역 교육의 발전 방향을 찾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청문회 절차가 남아 있어 당장 구체적인 생각을 밝히기 곤란하다”며 “생각을 정리해 청문회를 통해 정책과 입장을 소상하게 밝히겠다”며 말을 아꼈다.
서 내정자는 30년간 교육부에서 일한 정통 교육관료 출신으로 2007∼2008년 참여정부의 마지막 교육차관을 지낸 후 5년간 교육부를 떠나있다 이번에 ‘깜짝’ 발탁됐다.
작년 9월부터 경주 위덕대 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