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는 식당에서 거액의 도박판을 벌인 혐의(도박장 개장 등)로 최모(45)씨와 대기업 직원 정모(49)씨 등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도박에 가담한 남자 1명과 여자 5명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 2월 22일 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울산 중구의 한 식당에서 한 번에 30만∼100만원의 판돈을 걸고 수백 차례에 걸쳐 속칭 ‘아도사키’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 등은 도박자금을 빌려주고, 담배와 음식 등을 제공하는 명목으로 돈을 챙겼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도박으로 하룻밤에 6천만원을 잃었는데, 사기도박이 의심된다”는 정씨의 신고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또 다른 대기업 직원 박모(51)씨도 2천만원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사기도박의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조사를 마무리한 뒤 범죄 가담 정도에 따라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
경찰은 도박에 가담한 남자 1명과 여자 5명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 2월 22일 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울산 중구의 한 식당에서 한 번에 30만∼100만원의 판돈을 걸고 수백 차례에 걸쳐 속칭 ‘아도사키’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 등은 도박자금을 빌려주고, 담배와 음식 등을 제공하는 명목으로 돈을 챙겼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도박으로 하룻밤에 6천만원을 잃었는데, 사기도박이 의심된다”는 정씨의 신고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또 다른 대기업 직원 박모(51)씨도 2천만원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사기도박의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조사를 마무리한 뒤 범죄 가담 정도에 따라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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