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구제역 유입 막아라”…경북도 소독·예찰 강화

“구제역 유입 막아라”…경북도 소독·예찰 강화

입력 2016-01-12 11:00
업데이트 2016-01-12 11: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경북도는 전북 김제 돼지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차단 방역에 나섰다.

구제역이 발행한 김제와 주변지역 농장에서 도내 도축장으로 들어오는 돼지에 소독과 임상관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도축장과 방역이 취약한 농가에는 전국 일제소독의 날인 오는 13일 특별점검해 미진한 부분은 개선하도록 할 계획이다.

사료공장과 가축시장 소독과 예찰도 강화한다.

도내 축산농가에 상황을 전파하고 예찰과 소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구제역 백신 항체 형성률이 낮은 농가에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가축 입식 전 검사를 철저히 하도록 했다.

경북에는 2014년 12월 30일부터 지난해 3월 28일까지 5개 시·군 돼지농장 8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4만1천479마리를 살처분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구제역 발생농장과 관련한 도내 농장, 도축장 등 시설은 없다”며 “앞으로 역학 관련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