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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을 기억해 주세요] 임시정부 총리 지낸 노백린 장군

[이들을 기억해 주세요] 임시정부 총리 지낸 노백린 장군

하종훈 기자
하종훈 기자
입력 2016-01-21 23:02
업데이트 2016-01-2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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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군단’ 창설 독립군 300명 양성… 오늘 서울현충원서 90주기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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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백린 장군
노백린 장군
국가보훈처는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독립운동가 계원 노백린 장군의 90주기 추모식이 오는 22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1875년 황해도 송화에서 태어난 노 장군은 1899년 일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귀국해 한국무관학교에서 후진 양성에 진력했다. 하지만 1910년 일제가 국권을 침탈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하와이에서 ‘국민군단’을 창설하는 등 300여명의 독립군을 양성했다.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군무총장에 임명됐고 미국에서 비행사 양성소를 설립해 7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노 장군은 1923년 임시정부 국무총리에 올랐으나 1926년 1월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순국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2016-01-22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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