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 마치고 버스 안에서 女신도 성추행 신부 재판에

미사 마치고 버스 안에서 女신도 성추행 신부 재판에

입력 2016-02-12 10:11
업데이트 2016-02-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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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이정현 부장검사)는 같은 교회 신도를 성추행한 혐의(준강제추행)로 서울 한 천주교회 소속 신부 김모(31)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4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추모 미사를 마치고 함께 참가한 여성 신도 A씨와 시내버스를 타고 가다 A씨의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버스 좌석에 나란히 앉아있던 A씨가 잠이 들자 자신 쪽으로 눕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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