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봄꽃축제 시작…뚝섬 개나리꽃길 5㎞ 걸으며 봄을 느낀다

한강봄꽃축제 시작…뚝섬 개나리꽃길 5㎞ 걸으며 봄을 느낀다

입력 2016-04-02 10:14
업데이트 2016-04-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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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개나리 꽃이 핀 한강변을 걸으며 봄을 느껴볼까.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일 봄꽃 축제 첫 행사로 뚝섬한강공원에서 개나리꽃길 걷기를 한다.

뚝섬한강공원 수변광장에서 잠실대교 북단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왕복 5㎞ 코스로, 시간은 약 70분이 걸린다.

개나리 꽃길을 걷다가 최근 조성된 편백나무 숲 속 오솔길도 걸어볼 수 있다.

뚝섬 수변광장에서는 오후 1시까지 공연과 비눗방울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행사가 계속된다.

한강 개나리꽃길 걷기에 참여하려면 오전 9시까지 행사장에 와서 신청하면 된다.

행사장은 7호선 뚝섬유원지역 2번·3번 출구에서 연결된다.

뚝섬 자벌레 실내공간에서는 오후 1시부터 개나리꽃 종이접기, 페이스페인팅, 마술공연 등이 열린다.

한강공원 쓰레기를 주워오는 사람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광나루 한강공원 천호대교 아래서는 오후 1시부터 ‘봄의 노래’를 주제로 한 미니콘서트가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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