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가수 박현빈 교통사고 원인은 앞차의 무리한 끼어들기

가수 박현빈 교통사고 원인은 앞차의 무리한 끼어들기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16-05-01 16:46
업데이트 2016-05-01 16:4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지난달 29일 저녁 발생한 가수 박현빈(34)씨의 교통사고 원인은 앞차의 무리한 끼어들기로 추정된다.

가수 박현빈
가수 박현빈
 서해안고속도로 순찰대는 “박씨가 탄 아우디 앞으로 다른 차량이 갑자기 끼어들기를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박씨 차량 앞으로 가던 차량이 급하게 차선 변경을 하면서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한다”며 “운전자 등을 상대로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29일 오후 8시 20분쯤 전북 부안군 줄포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93.2㎞ 지점에서 박씨가 탑승한 아우디와 제네시스, 레이, 25t 트럭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탔던 박씨가 오른쪽 허벅지가 골절되는 등 아우디 탑승자 4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으나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박씨는 이날 전남 함평 나비축제에서 공연한 뒤 다른 행사장으로 이동 중이었다.

 박씨의 소속사는 “차량이 많이 부서졌지만 박씨는 허벅지 골절 외에 큰 이상이 없고 운전자도 얼굴을 다쳤으나 위독하진 않다”면서 “임박한 일정은 취소했고 회복 경과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