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한 사립대 교수들이 국가연구비를 횡령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2일 전주대 등에 따르면 정부 발주사업에 응모해 받은 국가과제 연구비 1억원가량을 빼돌린 A 교수 등 2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대학 측은 이들이 2013년부터 이듬해까지 국가과제 연구를 하면서 연구원 인건비와 출장비 등을 부풀리거나 연구원을 허위로 등록해 돈을 횡령한 것을 확인했다.
대학 측은 이들을 해임 또는 정직 처분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연합뉴스
22일 전주대 등에 따르면 정부 발주사업에 응모해 받은 국가과제 연구비 1억원가량을 빼돌린 A 교수 등 2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대학 측은 이들이 2013년부터 이듬해까지 국가과제 연구를 하면서 연구원 인건비와 출장비 등을 부풀리거나 연구원을 허위로 등록해 돈을 횡령한 것을 확인했다.
대학 측은 이들을 해임 또는 정직 처분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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