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살던 40대 남성을 목 졸라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A(51)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그는 25일 오후 8시39분께 경기도 부천의 한 노래방에서 112에 전화를 걸어 “사람을 죽였다”며 자수했다.
경찰은 그의 주거지인 인천 남구의 한 빌라 2층에서 숨져있는 B(47)씨를 발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24일 오전 5시께 B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범행 동기 등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특별한 직업이 없는 A씨는 지난해 알코올 중독을 치료받기 위해 병원에 다니면서 B씨를 만나 친분을 쌓은 뒤 함께 지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26일 “A씨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범행 동기 등을 추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인천 남부경찰서는 A(51)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그는 25일 오후 8시39분께 경기도 부천의 한 노래방에서 112에 전화를 걸어 “사람을 죽였다”며 자수했다.
경찰은 그의 주거지인 인천 남구의 한 빌라 2층에서 숨져있는 B(47)씨를 발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24일 오전 5시께 B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범행 동기 등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특별한 직업이 없는 A씨는 지난해 알코올 중독을 치료받기 위해 병원에 다니면서 B씨를 만나 친분을 쌓은 뒤 함께 지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26일 “A씨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범행 동기 등을 추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