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나쁨’. 회색도시로 변한 서울.
26일 서울 강남대로 횡단보도를 건너는 시민들을 바라본 방향의 시계가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16. 5. 26.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강원영서·충남·전북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모든 권역에 걸쳐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과학원은 예보했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비(강수확률 60∼80%)가 내리다가 오후에 그치겠다. 전남 남해안에도 오전까지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겠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30도로 중부지방은 전날과 비슷하겠으나 남부지방은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