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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중앙도서관 ‘물난리’…“폭우에 배수로 넘쳐”

연세대 중앙도서관 ‘물난리’…“폭우에 배수로 넘쳐”

입력 2016-07-01 17:45
업데이트 2016-07-0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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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장맛비에 침수된 서울 연세대학교 중앙도서관. 출처 트위터
1일 오후 장맛비에 침수된 서울 연세대학교 중앙도서관.
출처 트위터
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중앙도서관 지하층에 물이 들어차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에 시간당 34㎜의 폭우가 갑작스럽게 쏟아진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이 대학 중앙도서관 지하층의 컴퓨터실 한쪽 벽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몇분 지나지 않아 물은 폭포수처럼 떨어졌고 건물 지하층에는 발목이 잠길 정도로 물이 들어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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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잠긴 사물함
물에 잠긴 사물함 1일 오후 장맛비에 침수된 서울 연세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학생들이 사물함을 확인하고 있다. 2016.7.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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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장맛비에 침수된 서울 연세대학교 중앙도서관 내 물이 새어나온 부분에 유리파편들이 흩어져 있다. 연합뉴스
1일 오후 장맛비에 침수된 서울 연세대학교 중앙도서관 내 물이 새어나온 부분에 유리파편들이 흩어져 있다. 연합뉴스
1일 갑작스럽게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물난리가 난 연세대학교 도서관 현장 사진. 출처=트위터
1일 갑작스럽게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물난리가 난 연세대학교 도서관 현장 사진.
출처=트위터
지하층에 있던 학생들은 갑작스러운 ‘물난리’에 1층으로 대피했으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학 측은 중앙도서관과 바로 옆 연세·삼성학술정보관 사이 배수로가 넘쳐 빗물이 중앙도서관 지하층으로 흘러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연세대 관계자는 “자칫하면 학생 안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만큼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해결책을 최대한 빨리 찾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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