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스키 대표 탈락 경성현, 서울동부지법에 가처분 신청

스키 대표 탈락 경성현, 서울동부지법에 가처분 신청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18-01-29 13:45
업데이트 2018-01-29 13:4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스키 국가대표 경성현(28·홍천군청)이 29일 대한스키협회를 상대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제출했다.
결단식에 참석한 경성현(왼쪽).
결단식에 참석한 경성현(왼쪽).
경성현은 지난 24일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 참가했으나 다음 날 올림픽 출전이 좌절돼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선수다. 대한스키협회는 “이번 대회 알파인에 남자 선수가 2명만 나갈 수 있다”며 “기술 종목에 정동현, 속도 종목에 김동우를 출전시키기로 했다”고 경성현이 탈락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경성현 측은 “세계 랭킹에서 경성현이 김동우보다 훨씬 앞선다”며 공정하지 않은 올림픽 대표 선발에 반발하고 있다.

이날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 경성현 측이 “24일 열린 협회 기술위원회가 위원장도 없이 진행됐으며 위원장 대행 선정 과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올림픽 대표 선발을 거수로 하는 등 절차상 효력을 인정할 수 없다”는 취지로 낸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내가 바라는 국무총리는?
차기 국무총리에 대한 국민 관심이 뜨겁습니다. 차기 국무총리는 어떤 인물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대통령에게 쓴 소리 할 수 있는 인물
정치적 소통 능력이 뛰어난 인물
행정적으로 가장 유능한 인물
국가 혁신을 이끌 젊은 인물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