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지형을 활용한 데크로드로 산책로 주변에는 가족봉사단들이 식재한 편백나무 300그루가 있다. 또 계곡부에 28m 연장의 출렁다리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으로 도원지 순환산책로의 길이가 2.8㎞로 늘어났으며 한 시간 정도 걸을 수 있는 힐링코스가 되었다.
달서구는 와룡산 자락길도 목교, 출렁다리를 포함해 산책로 5.2㎞, 사업비 1996백만원 규모로 조성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백세시대를 맞아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는 힐링 및 휴양공간으로 제공하고자 도원지 순환산책로를 조성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도원지 일원 공원화 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