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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31개 시·군 전역에 대설주의보…눈 1∼5㎝ 예상

경기 31개 시·군 전역에 대설주의보…눈 1∼5㎝ 예상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2-01-19 09:46
업데이트 2022-01-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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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북내 -13.4도,양평 양동 -13.3 강추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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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9일 오전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서울 광화문 네거리 횡단보도를 건너가고 있다. 2022.1.19  연합뉴스
서울 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9일 오전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서울 광화문 네거리 횡단보도를 건너가고 있다. 2022.1.19
연합뉴스
19일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거나 발효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19일 오전 9시를 기해 수원 등 경기 18곳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또 오전 10시에는 광주 등 4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다.

앞서 내려진 고양 등 9곳의 대설주의보도 계속 유지되고 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또 경기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사흘째 지속하고 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아침 기온은 오전 6시 기준 여주 북내 -13.4도,양평 양동 -13.3,파주 판문점 -13.3,용인 백암 -13.2,연천 미산 -13.2도 등이다.

현재 가평, 광주, 남양주, 파주,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낮 최고 기온은 -2∼2도 분포를 보이겠다.

경기 북부는 오전부터, 남부는 오후 들어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설량은 1∼5㎝,많은 곳은 7㎝ 이상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이나 도로의 살얼음으로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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