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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하다 친구집에 불지른 20대여성 입건

말다툼하다 친구집에 불지른 20대여성 입건

홍행기 기자
홍행기 기자
입력 2023-01-13 10:54
업데이트 2023-01-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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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7시 53분께 광주 북구 문흥동 D아파트 4층 집에서 불이 나 20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입주민 50여 명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3일 오전 7시 53분께 광주 북구 문흥동 D아파트 4층 집에서 불이 나 20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입주민 50여 명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친구와 말다툼을 하다 아파트에 불을 지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친구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53분 광주 북구 문흥동의 복도식 아파트 4층 친구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동성 친구의 집에 함께 있다가 사소한 시비가 붙어 말싸움을 하다가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음주 상태였고, 집안의 청바지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입주민 50여명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또 불이 난 가구 내부 40여㎡가 모두 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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