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전북 대설·한파로 88억8천만원 피해 발생

전북 대설·한파로 88억8천만원 피해 발생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3-01-18 17:41
업데이트 2023-01-18 17:4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재난지원금 30억 5800만원 지원

지난달 대설·한파·강풍으로 인한 전북지역 피해가 88억 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미지 확대
전북도가 지난달 발생한 대설,한파 피해  주민들에게  30억 5800만원을 지원한다.
전북도가 지난달 발생한 대설,한파 피해 주민들에게 30억 5800만원을 지원한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 순창군 복흥면 63.5㎝를 비롯해 대부분 지역에 기록적 폭설이 내렸다. 영하 10도 이하의 한파와 강풍까지 겹쳐 피해가 컸다.

폭설과 한파 등으로 공공시설 피해는 없었으나 도내 12개 시·군 사유 시설 1574건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비닐하우스 등 농림시설이 1068건으로 가장 많았고 축산시설 121건, 주택 2동 등이 피해를 봤다. 농작물 25.7㏊와 산림작물 4.4㏊ 등도 냉해가 발생했다.

전북도는 이번 대설·한파·강풍으로 재난관리시스템(NDMS) 신고·확정된 피해에 대해서는 재난지원금 30억 5800만원이 지원된다. 이와함께 국세 납부 유예 및 지방세·통신 요금 감면 등 18개 분야 간접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순창군 쌍치면에는 건강보험료·전기료·도시가스 요금 감면 등 30개 분야 서비스를 지원한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