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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중국 단기비자 발급 중단  ‘수출비상대응팀‘ 가동

경기도,중국 단기비자 발급 중단  ‘수출비상대응팀‘ 가동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3-01-23 13:00
업데이트 2023-01-2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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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 미팅 대행, 전시회 참가 대행 등 수출기업 긴급 수요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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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국 12개소 경기비즈니스센터 현황. 경기도 제공
9개국 12개소 경기비즈니스센터 현황.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최근 중국의 단기비자 발급 중단에 따른 지역 수출기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중국 내 경기비즈니스센터(GBC)에 수출비상대응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지난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중국 현지 경기비즈니스센터(GBC)와 화상으로 연결해 중국 단기비자 발급 중단이 도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도 차원의 기업지원 방안 전략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경기도수출기업협회·경기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지원센터를 통해 수출계약 등 긴급한 중국 현지 업무를 발굴하고 ▲중국 현지 GBC를 통해 상황 종료 때까지 수출비상대응팀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비즈니스센터는 독자적으로 해외 진출이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을 대신해 시장조사, 거래선 발굴, 거래 주선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현재 9개국 12개소에 운영 중이며, 중국에는 상하이, 선양, 광저우, 충칭 등 4곳에 설치됐다.

GBC 수출비상대응팀은 상황 종료 시까지 현지 동향 파악, 바이어 미팅 대행, 전시회 참가 대행 등 수출기업의 긴급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중국 비자발급 중단에 따른 기업 애로 접수는 경기도수출기업협회(031-259-6463)나 경기FTA활용지원센터(1688-4684)로 하면 된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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