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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 졸업사진 촬영 날 캠퍼스 들어와 음란행위하던 30대男 체포

여대 졸업사진 촬영 날 캠퍼스 들어와 음란행위하던 30대男 체포

오세진 기자
입력 2016-09-01 09:21
업데이트 2016-09-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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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 졸업사진 촬영 날 캠퍼스 들어와 음란행위하던 30대男
여대 졸업사진 촬영 날 캠퍼스 들어와 음란행위하던 30대男 졸업을 앞둔 한 여자대학 학생들의 졸업사진 촬영일에 학교에 들어와 음란행위를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경찰은 공연음란 혐의로 30대 초반 남성 A씨를 최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여대 캠퍼스에 침입해 음악대학 앞 벤치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졸업을 앞둔 한 여자대학 학생들의 졸업사진 촬영일에 학교에 들어와 음란행위를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연음란 혐의로 30대 초반 남성 A씨가 최근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여대 캠퍼스에 침입해 음악대학 앞 벤치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을 목격한 이 대학 학생의 신고를 받은 학교 측에 붙잡혔고, 곧바로 출동한 경찰에 인계됐다.

현행 형사소송법에 따르면범행 중이거나 범행 직후인 현행범은 누구나 체포할 수 있다.

범행 당일 이 학교는 졸업생들의 졸업사진 촬영일이라 방학 중이지만 학생들이 제법 있었다. 졸업생의 가족·친구 등 외부인들도 많았다.

학교 측은 A씨가 상대적으로 외부인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날을 노려 침입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A씨는 범행을 모두 시인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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