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평창조직위·IOC 마케팅 협약 오륜마크 등 올림픽 자산 쓴다

평창조직위·IOC 마케팅 협약 오륜마크 등 올림픽 자산 쓴다

입력 2013-01-31 00:00
업데이트 2013-01-31 00:4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오륜마크 등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자산 활용 권한을 얻어 국내 수익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조직위는 30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자크 로게 IOC 위원장과 김진선 조직위원장,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등 체육계와 재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OC와 마케팅플랜 협약(MPA)을 맺었다.

협약을 맺음으로써 조직위는 공식적으로 오륜마크를 비롯해 선수단 접근권, 대회 기간 기업 홍보관 설치 및 운영권 등 IOC의 지적 자산에 대한 독점 사용권을 국내 후원사에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조직위는 2016년까지 분야별로 50여개 기업을 공식 후원사로 선정해 1조 1000억원을 벌어들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는데 대회 운영 예산인 2조 2000억원(2018년 경상가 기준)의 절반에 해당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2013-01-31 27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