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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해트트릭’ 바르셀로나, 그라나다에 4-0 대승

‘메시 해트트릭’ 바르셀로나, 그라나다에 4-0 대승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1-10 10:12
업데이트 2016-01-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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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해트트릭 바르셀로나. KBS N 스포츠 캡처.
메시 해트트릭 바르셀로나. KBS N 스포츠 캡처.
스페인 프로축구의 FC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의 ‘해트트릭’ 활약에 힘입어 리그 선두를 탈환했다.

바르셀로나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홈경기에서 리오넬 메시의 해트트릭과 네이마르의 추가골로 그라나다를 4-0으로 대파했다.

13승3무2패(승점 42)를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41)를 제치고 리그 선두에 복귀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8분 만에 아르다 투란이 상대 진영 왼쪽 페널티박스 모서리 부근에서 골문 정면으로 찔러준 스루패스를 메시가 쇄도하면서 방향을 살짝 바꿔 선제골을 뽑아냈다.

6분 뒤에는 메시-루이스 수아레스-네이마르의 ‘MSN 트리오’가 합작해 추가골을 만들었다.

네이마르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오른쪽에서 있던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패스했고, 수아레스가 이를 골문으로 쇄도하던 메시에게 찔러줬다. 메시는 이를 왼발로 가볍게 차넣으며 팀의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전반을 2-0으로 앞선 바르셀로나는 후반 13분에도 네이마르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메시가 이를 밀어 넣어 추가 득점했다.

후반 38분에는 네이마르의 골까지 더해지며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전날까지 리그 6골을 기록했던 메시는 이날 해트트릭으로 득점 순위 18위에서 8위로 10계단 뛰어올랐다. 15호골을 넣은 네이마르는 팀 동료 수아레스와 득점 공동 선두가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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