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올림픽축구- 8강 중 6개팀 결정…한국 상대팀은 미정

-올림픽축구- 8강 중 6개팀 결정…한국 상대팀은 미정

입력 2016-01-20 07:34
업데이트 2016-01-20 07:3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북한, 8강서 홈팀 카타르와 격돌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8강 구도의 윤곽이 잡혔다.

16개 팀이 4개조로 나눠 벌이는 조별리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막을 내린다. 4개조에서 각각 상위 2개팀이 진출하는 8강 토너먼트에는 6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먼저 한국이 1위를 차지한 C조에서는 이라크가 2위로 8강에 올랐다.

A조에선 주최국 카타르가 3전 전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 카타르는 B조 2위인 북한과 23일 오전 1시30분 맞붙는다.

2승1패로 A조 2위를 차지한 이란은 3승으로 B조 1위를 차지한 일본과 22일 오후 10시30분 대결한다.

한국이 8강 상대는 D조 마지막 경기에서 결정된다. 현재 D조는 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UAE)가 1승1무로 동률이고, 호주는 1승1패로 조 3위에 올랐다. 2패의 베트남은 탈락이 확정됐다.

21일 오전 1시30분 치러지는 D조 마지막 경기는 UAE-베트남, 요르단-호주전이다. 두 경기 결과에 따라 한국과 이라크의 8강 상대가 결정된다.

한국이 8강에서 승리할 경우 4강전은 카타르와 북한전에서 승리한 팀과 치르게 된다. 주최국 카타르의 전력이 북한보다 우위라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이지만 북한이 이변을 일으킨다면 4강에선 남북대결이 이뤄질 수 있다.

한국이 4강에서 카타르나 북한을 꺾고, 일본도 4강 고지를 넘어선다면 결승전은 한일전으로 치러지게 된다. 한국과 일본이 3-4위전에서 올림픽 본선진출 티켓을 걸고 싸울 가능성도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