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1 이상혁. 출처=IEM 생중계 화면 캡처
SKT가 6일 서울 강남 넥슨아레나에서 열린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ROX 타이거즈를 꺾었다. 스코어는 2-0으로 완벽한 승리였다.
SKT와 락스는 지난 롤챔스 스프링 결승전에서도 만났던 적이 있어 이날 경기에 대한 관심은 더 뜨거웠다.
이날 네이버 스포츠 플랫폼 중계 영상은 평균 약 8~9만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했고, 경기가 열린 넥슨 아레나는 이번 시즌 롤챔스 중계 이후 최초로 현장 좌석 티켓 489석이 모두 매진됐다.
이날 경기는 최강팀들의 맞대결인 만큼 초반에 긴장감이 흘렀지만 SKT의 완승으로 끝났다.
SKT는 1세트 초반 분위기를 타고 락스에 공세를 퍼부었다. SKT는 ‘듀크’ 이호성, ‘뱅’ 배준식이 킬을 챙기면서 1세트를 따왔다.
2세트에 들어서도 SKT는 손쉽게 락스를 무너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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