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체코 육상 심판, 경기 중 포환에 맞아 사망

체코 육상 심판, 경기 중 포환에 맞아 사망

김지수 기자
입력 2018-01-15 09:20
업데이트 2018-01-15 09:2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육상 포환던지기 경기 중 심판이 포환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2017년 런던 세계선수권대회 포환던지기 경기 장면.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2017년 런던 세계선수권대회 포환던지기 경기 장면.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AP통신은 15일(한국시간) “체코의 바벨 제먼 심판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이날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실내 유소년대회 남자 포환던지기 경기 중, 제먼 심판은 한 선수가 던진 포환에 가슴을 맞은 뒤 사망했다.

대회는 중단됐고, 체코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남자 주니어 대회에서는 5.443㎏ 이상의 포환을 사용한다. 남자 성인용은 7.257㎏ 이상이다.

육상 투척 경기와 훈련 중 사망하는 사건은 과거에도 있었다.

2005년 미국육상경기연맹 임원이 훈련하던 선수의 포환에 맞아 세상을 떠났다. 2000년에는 유럽에서만 투척 경기 중 해머 등에 맞아 4명

이 사망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