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류현진, 7월 성적은 ‘C+’

류현진, 7월 성적은 ‘C+’

입력 2013-08-01 00:00
업데이트 2013-08-01 15:4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뛰는 ‘괴물’ 류현진(26)이 7월 평가에서 C+라는 좋지 않은 성적을 받았다.

류현진
류현진


미국 스포츠전문매체인 블리처리포트는 다저스 선수들의 7월 활약에 대한 성적을 매겨 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블리처리포트는 류현진이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켜준 데에 큰 의미를 부여하면서도 그가 7월에는 시즌 초만큼 경기를 지배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C+를 매겼다.

6월 한 달간 33⅓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한 류현진은 7월에는 24이닝만을 던지며 평균자책점이 4.50으로 치솟았다.

하지만 블리처리포트는 류현진이 7월에 다소 부진했지만 팀에서 세 번째로 많은 이닝을 소화했고 FIP(수비를 배제한 평균자책점)는 평균자책점보다 1점가량이 낮다는 것을 들며 류현진이 제 몫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

A+를 받은 선수는 1선발 클레이튼 커쇼와 유격수 핸리 라미레스뿐이었다.

블리처리포트는 커쇼가 1.8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해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며 그가 ‘놀랍도록 뛰어나다’고 칭찬했다.

7월 한 달간 25경기에서 수비 부담이 큰 유격수로 활약하며 5개의 홈런을 날리고 17타점을 기록한 라미레스 또한 A+를 받았다.

류현진과 함께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는 크리스 카푸아노, 리키 놀라스코, 잭 그레인키는 각각 B-, B, B+를 받았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