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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 피겨종합선수권 쇼트 1위…최다빈은 평창행 ‘확실시’

유영, 피겨종합선수권 쇼트 1위…최다빈은 평창행 ‘확실시’

이혜리 기자
입력 2018-01-06 15:14
업데이트 2018-01-0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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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평창동계올림픽 3차 대표선발전 쇼트프로그램에서 한국 피겨 여자 싱글 기대주 유영(과천중)이 시즌 최고점을 작성하며 선두로 나섰다. 최다빈(수리고)은 사실상 평창행 티켓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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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 연기 펼치는 유영
쇼트 연기 펼치는 유영 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싱글 1그룹에 출전한 유영(과천중)이 쇼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2018.1.6 연합뉴스
유영은 6일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89점에 예술점수(PCS) 29.64점을 합쳐 69.53점으로 1위에 올랐다.

임은수(한강중)는 66.10점으로 2위, 김예림(도장중)이 64.53점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다만 쇼트프로그램에서 1∼3위를 차지한 유영, 임은수, 김예림은 모두 나이 제한 때문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나설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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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빈의 아름다운 연기
최다빈의 아름다운 연기 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평창올림픽 피겨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여자부 싱글 1그룹에 출전한 최다빈(수리고)이 쇼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2018.1.6 연합뉴스
평창올림픽 출전이 가능한 선수 가운데 최다빈(수리고)은 64.11점으로 4위에 올라 사실상 평창행 티켓을 품에 안았다.

1, 2차 대표선발전에서 350.16점을 쌓아 선두로 나선 최다빈은 414.27점을 기록해 이날 62.18점으로 6위에 머문 김하늘(평촌중·총점 395.53점)과 격차를 18.74점으로 벌렸다.

이에 따라 최다빈은 7일 예정된 프리스케이팅에서 큰 이변이 벌어지지 않는 한 2장이 걸린 평창행 티켓 가운데 1장을 차지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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