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예결위원들 “민주, 즉시 결산심사 복귀해야”

與예결위원들 “민주, 즉시 결산심사 복귀해야”

입력 2013-11-19 00:00
업데이트 2013-11-19 16:1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즉시 결산심사에 복귀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예결위 여야 위원 전원 합의에 따라 지난 15일 예결위 전체회의와 본회의를 통해 결산심사를 의결하기로 했으나 하루가 급한 이 시점에 민주당이 민생과 관계없는 일방적인 정치적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결산소위는 물론 국회 시계를 멈추게 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14, 15일에 어렵사리 결산심의를 계속 했으나 민주당이 오늘 다시 파행을 거듭하면서 결산심의가 또다시 늦어졌다”며 “이미 80일 넘게 결산심의가 늦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속한 결산심의가 완료돼야 새해 예산심의에 착수할 수 있다”며 “예산은 곧 민생으로 예산심사가 지연되면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 몫으로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민주당은 민생을 돌보라는 국민의 엄중한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지, 또 민생과 무관한 정치적인 이해득실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우려가 들리지 않는지 심히 우려스럽다”면서 “민생에 여야가 없다는 진실을 외면하지 말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는 입장을,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를 통해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