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기 “靑, 일일이 국정교과서 지침 안내려”

이병기 “靑, 일일이 국정교과서 지침 안내려”

입력 2015-10-28 10:57
업데이트 2015-10-28 10:5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28일 중·고교의 단일 역사교과서 추진에 대해 “청와대가 일일이 국정 교과서에 대한 지침을 내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 출석, “청와대가 무관함을 주장하는 이유가 이해가 안된다”는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의 질의에 “역사교과서 문제는 교육부가 지난 1년여 동안 여러 검토 끝에 결론을 내린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비서실장은 “청와대가 주도한다고 하면 마치 다른 각 부처 사업도 다 주도하는 것으로 들리는데 이것은 어디까지나 교육부 사업”이라면서 “지난 12일 교육부가 국정화로 결론을 낸 다음부터는 관여할 게 있으면 하겠지만 그전에 청와대가 지시하고 몰아간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