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행사 시설보수 인력 3일 방북

이산가족 상봉행사 시설보수 인력 3일 방북

입력 2013-09-02 00:00
업데이트 2013-09-02 13:5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오는 25∼30일까지 금강산에서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행사와 관련 시설물 보수 인력들이 3일 오전 방북한다.

2일 동해선남북출입사무소와 현대아산고성사무소 등에 따르면 이산가족면회소 등 상봉행사를 진행할 금강산 현지의 시설보수를 위해 현대아산 협력업체 직원 39명과 장비 등이 3일 오전 9시 동해선을 통해 방북할 예정이다.

이들 가운데 9명은 같은 날 오후 5시 복귀하며, 나머지는 금강산 현지에 체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한적십자사와 현대아산은 지난달 28∼29일 이산가족면회소와 호텔 등 금강산 현지의 시설물들을 점검했으며 지하의 전기와 통신시설이 습기, 누수 등으로 상당 부분 훼손돼 보수가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