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순직 두 경찰관 대구경찰청장으로 장례

대구 순직 두 경찰관 대구경찰청장으로 장례

입력 2013-09-24 00:00
업데이트 2013-09-24 13:1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23일 오후 대구 대명동 폭발사고 현장에서 순직한 남부경찰서 남대명파출소 남호선(51) 경위와 전현호(39) 경사의 영결식을 대구지방경찰청장(葬)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영결식은 오는 26일 오전 남부경찰서 마당에서 열린다.

경찰은 사고 직후 남 경위 등의 장례식을 대구경찰청장으로 할지 남부경찰서장으로 할지 검토해왔다.

경찰은 남 경위와 전 경사가 걸어서 순찰을 하는 공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만큼 고인들을 1계급 추서하고 공로장을 헌정하기로 결정했으며, 안전행정부와 협의해 옥조근정훈장을 수여하는 것도 검토하기로 했다.

남 경위와 전 경사는 지난 23일 오후 11시 45분 남구 대명동 주택가 골목길을 순찰하던 중 폭발사고가 나면서 날아온 파편에 맞아 순직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