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무병원 ‘코호트’ 해제…6일부터 진료 재개

아산충무병원 ‘코호트’ 해제…6일부터 진료 재개

입력 2015-07-02 10:48
업데이트 2015-07-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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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차단을 위한 ‘코호트’ 격리조치가 2일 0시를 기해 해제됨에 따라 아산충무병원이 6일부터 정상 가동된다.

2일 아산시메르스대책본부와 아산충무병원에 따르면 지난 2주간 메르스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의료진을 포함한 코호트 격리자 49명이 관리 해제된 아산충무병원이 주말까지 275개 전 병실을 소독하는 등 방제작업을 마무리하고 다음 주부터 일반환자들에 대한 외래진료를 재개한다.

아산충무병원은 간호사 10명이 1차 검사에서 의양성, 의심증상을 보인 지난 6월 18일 입원환자를 제외한 모든 외래진료를 중단했다.

시 메르스대책본부는 지난달 24일 0시를 기해 아산충무병원에서 격리 중이던 11명과 자가격리자 102명, 능동감시자 149명을 관리대상에서 1차 해제했다.

아산충무병원에 투입됐던 군의료진 17명은 이날 오전 진료를 끝으로 파견업무를 끝내고 3일 오전 해단식 후 소속부대로 복귀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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